 |  | | ⓒ (주)김천신문사 |
경북도의회 제2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행정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9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실시한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상용)소속 나기보 도의원은 9일 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의 친환경농업 예산이 전체 농수산국 예산의 30% 이상이지만 현재 친환경 재배면적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실효성 있는 친환경 농업정책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에서 상당수 학교가 부적합 농산물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친환경농산물의 부정유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15일 열린 상주곶감시험장 행정사무감사에서 “곶감 선호도가 고령층은 높은데 비해 청소년층은 낮다”며 “이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점을 들어 청소년의 선호도 조사를 철저히 해 소비 촉진의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고품질의 곶감 생산을 위해 우수한 감유전자원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16일 열린 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도의 FTA 체결 시 특히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바 경상북도만의 특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에 따라 농가 피해 대책이 단편적인 정책 수립이 아닌 장기적이고, 경상북도 축산 농가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