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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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 그윽한 늦가을,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동호인 친목도모를 위한 제16회 김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9일 오후1시 김천실내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고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한 행사로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박재홍 부시장, 시의회 육광수 이우청 김병철 위원장과 서정희 황병학 이선명 김세운 박찬우 박광수 이호근 박희주 시의원, 임인배 재경향우회장, 서종환 생활체육회장,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 등 내빈과 임경규 배드민턴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권성덕 감독이 사회를 맡아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행운권 추첨, 김천시청 배드민턴팀 시범경기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복, 여복, 혼복(연령별·급수별)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임경규 회장은 “오늘 대회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선수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민턴은 장소나 시설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서 김천시는 김학균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해 런던올림픽 금메달 0순위 고성현 선수 등 4명의 국가대표를 둔 명문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타 시에 비해 배드민턴이 활성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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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대표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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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추첨

↑↑ 임경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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