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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김천고등학교 독서동아리가 ‘독서 PT(Presentation)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1위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 원년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행사. 이번 행사는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창의 협동’을 주제로 우수한 독서 학생 또는 독서 동아리를 선발해 시상하고 계속적인 독서를 권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회 진행 방식은 독서동아리 3~5명이 한 팀을 이뤄 문예적인 글 1편, 정보적인 글 1편을 30분 내에 개별로 읽고, 심사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토의를 진행하고 합의 도출한 결과를 30분 동안 PT를 완성해 그 제작물을 10분 동안 심사위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 김천고 송설브라더스 독서토론부 동아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국 고등학교 예선을 거친 10개 팀과 겨뤄 1위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영예를 전국에 드높였다. 송설독서토론부는 지난 7월에도 ‘제1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 대회 - 고교생 시도 대항전 독서토론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텍스트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읽은 내용을 심화 · 확장시켜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천고 학생은 2학년 김재환, 박성학, 서진형, 이완희, 최원혁으로 자율고 1기생들이다. 우승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송설독서토론부에 가입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모여 꾸준히 독서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토론한 것이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그 동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나병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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