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기업 투자유치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조사(2011.7.7~9.20)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최근 3년이내 20건 이상의 공장 신․증설 실적이 있는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제조업체중 4,000여개를 표본 선정해 실시됐다.
조사의 목적은 지자체의 투자유치서비스에 대해 수혜기업이 느낀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지자체의 우수 행정사례를 전파해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투자기업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인허가 신속성, 사후관리, 기업유치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담조직 설치운영,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사랑 119」,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상담창구 운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지자체는‘12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보조비율 상향 조정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장 설립 관련 모든 인, 허가는 투자과정부터 피부에 와 닿는 기업지원 행정을 펼칠 것이며, 현재 계획 중인 김천2 일반산업단지도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여 기업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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