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송년의 밤, 회장 이·취임식

ⓒ (주)김천신문사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단체인 나눔세상이 지난 8일 오후 7시 GM컨벤션 2층 사파이어홀에서 송년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조 국회의원, 한광수 이철우 국회의원 사무국장, 임주택 김천경찰서장,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 최병식 박사모중앙고문, 김중기 김천신문대표, 권순달 아포농협장, 김찬훈 아포부읍장, 김만국 아포파출소장, 송대근 읍대장, 나눔회 임직원 30여명, 박국천 위원장 및 아포생활안전협의회의원 및 수상자, 축하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세상이란 단체명에 걸맞게 어려운 이웃25명에게 쌀 50포(20kg) 및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김천 성의여상3학년 이민경, 구미 선주중2학년 김솔비, 김천 아포중 3학년 조혜영 등 3명의 모범학생에게 임주택 김천경찰서장 표창과 10만원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정수목 전회장에게 김성조 국회의원표창이 주어졌으며 이재명 사무국장은 이철우 국회의원표창을 받았다. 이어 정수목 전 회장의 이임식과 김정기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임주택 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지금 급변한 경제성장으로 곳곳에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산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나눔회와 같은 사랑의 단체들이 그 어려움을 받쳐주고 있음은 참으로 고무적”이라며 “나눔회 김정기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임원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김천 구미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가 더욱 깊어져 우리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풍기는 모범단체가 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김정기 회장은 참석자모두와 그동안 최선의 봉사를 해온 정수목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회원모두와 힘과 마음을 같이 해 보람 있는 단체로 가꾸어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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