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기가 가득한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테니스 지도자 강습회가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강습회는 전국의 테니스 전문 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하며 네덜란드 Frank Van Fraayenhoven 강사를 초청하여 이론교육과 코트에서 실습이 병행해서 진행된다.
강사는 ITF 지도자위원회 위원이자 27년간 유럽 코치 심포지엄 및 ITF 코치 워크샵 발표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65개국의 지도자와 선수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바르셀로나 주니어 데이비스컵 네덜란드팀 감독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09년 ‘Service to the game' 으로 ITF awards 수상, 2011년 네덜란드 재능 발굴 프로그램을 출판한 테니스계의 저명한 강사이다.
강의 내용은 서브의 생체역학, 서브의 효과 높이기, 서브 리턴의 생체역학, 서브와 리턴의 전술훈련,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생체역학,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응용, 멘탈 트레이닝, 현대 운동능력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심판 및 지도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를 초청하여 이론 강의와 병행하여 실기강습을 실시함으로 지도력 향상과 대한민국 테니스가 한단계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운 겨울이지만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테니스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고 2011 ITF 김천국제테니스대회, 2011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2011 KE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2011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등 굵직굵직한 테니스대회가 연중 개최되고 있으며 2012 국가대표 선발전,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강습회 까지 연일 대한민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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