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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과 11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김천어울가족품앗이 12가정 총 29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체육교실’을 주제로 가족품앗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90분 동안 가족이 함께 뛰고 노래하며 몸으로 영어를 배우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쉴 새 없이 영어를 외치며 뛰는 사이 엄마와 아이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찾던 끝에 새롭게 찾아낸 프로그램이다. 영어체육은 아직까지 대중에게는 생소하지만 이미 서울 및 수도권의 어학원 유치부, 소위 말하는 영어유치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칫 지루하게 배울 수 있는 영어를 재미있게 몸으로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엄마와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가정에서 또는 센터 내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영어놀이 프로그램과 지도법을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상원(탐스스포츠) 강사는 “아이들은 물론 어머니들까지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 이었다”며 “어머니께서 오늘 배운 프로그램만으로도 몇 달은 품앗이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강사가 강의한 교수법과 프로그램은 탐스스포츠가 운영 중인 ‘움배영’카페(http://www.움배영.한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족품앗이’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들을 묶어주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참여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미소 팀, 해피아이 팀, 한울타리 팀 등 3개 가족품앗이 팀이 활동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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