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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12월12일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좌동 마잠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행사를 가졌다. 도시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돼 있고,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도로와 상하수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잠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659m를 개설했으며, 상하수도관로 및 마을쉼터 조성, 가로등 설치공사 등을 완료했다. 또 자투리땅을 이용한 주차시설을 확보하는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쾌적하게 변모했다. 지금까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미흡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택지로 다소 외면돼 왔으나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돼 살기 좋은 주택지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최근 들어 혁신도시건설과 김천1일반산업단지조성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외곽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반면, 기존 도심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취약해 노후 불량건축물, 빈집 등이 늘어나고 있어 도심지 공동화가 도시문제가 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고 신시가지와 연계해 정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2012년도에도 교동 구읍지구, 성내동 성내지구 등 2개 지구에 63억여원을 투입해 96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상하수도관로 및 주민편익시설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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