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12월16일 김천ㆍ상주 관내 병역지정업체의 내년도 병역배정인원을 신청ㆍ접수받아 중소기업청, 병무청 등에 확정ㆍ발표됐다.
김천상의에 따르면 김천ㆍ상주 관내 26개(김천22, 상주4) 병역지정업체 중 21개 업체에 모두 14명의 현역병과 17명의 보충역이 배정되었으며 미신청한 5개 업체는 이번 배정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된 것을 2011년도 배정업체 수와 인원과 비교할 때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없고 배정된 업체 수는 24개에서 21개로 줄었고 현역병 배정인원도 23명에서 14명으로 줄었으며, 보충역은 인원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배정되던 것을 신청한 업체에 각각 1명씩 배정되었는데 이는 병역자원의 축소 등으로 신청 병역지정업체 평가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은 업체만 선정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이호영 사무국장은「앞으로 상의 차원에서 병무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속적인 건의로 많은 지역 기업들이 병역자원들을 활용하여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도에도 자칫 병역자원관리를 잘 하지 못해 산업기능요원 신청에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서 병역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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