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송년의 밤

ⓒ (주)김천신문사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 탑웨딩 신관 1층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주택 경찰서장과 김천경찰서 직원, 여상규 보안협력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김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모두를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

또한 경찰서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를 열성적으로 이끌고 있는 여상규 회장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여상규 보안협력위원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더 외로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해 따뜻함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김천이 따뜻한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경찰서 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택 경찰서장은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회원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평소 어려운 점들이 있다면 서슴없이 말씀해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중기 김천신문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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