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3 08:18: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인물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 동인시집 출판기념회

♡다움 열두 번째 '얼룩엔 기억이 산다' ♡텃밭 여덟 번째 '깃털보다 부드러운' ♡여울 두 번째 '여울에 달이 뜨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12월 17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 수강생들이 동인시집을 발간하고 16일 오후 5시 김천파크호텔 1층 연회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움문학회 열두번째 시집 ‘얼룩엔 기억이 산다’, 텃밭문학회 여덟 번째 시집 ‘깃털보다 부드러운’, 여울문학회 두 번째 시집 ‘여울에 달이 뜨다’를 발간하고 박보생 시장, 정근재 김천문화원장, 이호근 시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 것.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윤애라 시인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사에 이어 박보생 시장 축사, 각 반 회장(하민숙 김수화 정수식) 인사, 총무(윤애라 정춘숙 이희승) 경과보고, 권숙월 지도시인(권숙월) 격려사, 꽃다발 증정, 케이크절단 순으로 1부 순서가 끝나고 2부는 각 반 2명씩의 시낭송 무대가 마련됐으며 다움문학회 최종희 유언경 기타반주의 ‘연가’, ‘목로주점’ 합창, 박경자 회원의 가요 ‘부부’ 곡에 맞춰 열창한 ‘스승’도 큰박수를 받았다.
ⓒ (주)김천신문사


이미숙 이경숙(다움), 박경자 홍미숙(텃밭), 유정자 박현옥(여울) 순으로 출연해 시를 낭송했는데 이경숙 회원은 자신이 투병생활 할 때 지도시인이 쓴 ‘민들레꽃처럼’ (…털어놓지 못한 속상한 일 씨앗된 것일까/ 머리에 미운 종양이 돋아/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빠른 회복소식에 문병을 가니/ 까까머리에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 말도 눈으로 하는 진짜 미소가 되어 있었다/ 사십 대 중반이 새색시처럼 다소곳하다)을 낭송하다 울먹여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좋은 시집 열권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것으로 끝나고 기념촬영을 한 후 뷔페로 만찬을 했으며 여울문학회 함종순 김순호 이길자 회원의 열창무대도 마련됐다.
ⓒ (주)김천신문사
↑↑ 다움문학회 회원들
ⓒ (주)김천신문사
↑↑ 텃밭문학회 회원들
ⓒ (주)김천신문사
↑↑ 여울문학회 회원들
ⓒ (주)김천신문사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12월 1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1
오늘 방문자 수 : 12,067
총 방문자 수 : 97,86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