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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2월 21일 5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박선하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52세)를 위촉, 일일 명예시장으로 시정운영 체험을 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 9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고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간 박 명예시장은 각 부서에서 시장에게 올라온 주요 사항에 대한 결재과정에 참여해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직접 결재도 했다. 이어서 시장실을 방문한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면담 자리에도 직접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16회 김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시정현황을 일일이 챙겨보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박 명예시장은 일정을 마친 후 김천시 지체장애인을 대표해 오늘 시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시장님이 장애인과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깊으신지 알았다며, 오늘 체험은 김천시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복지관을 더욱 활발히 운영하는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시정발전과 장애인복지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민선5기는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 및 편안하고 친근한 시정 분위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일반시민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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