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구강보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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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는 남산동 28-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평145.85㎡(44평)의 치과실, 구강보건실, 구강보건교육을 갖추고 있으며, 구강보건팀 4명(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아건강관리의 사회적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강보건사업으로는 치과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인 장애인 시설(한걸음 어린이집, 효동어린이집, 성요셉마을, 장애인복지관)을 주 1회 방문하여 부모 및 보호자 교육과 함께 집적 1:1 잇솔질을 실시하여 양질의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해주고 있으며, 그리고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무료 의치보철사업과 잇몸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시하는 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으로 인해 음식 섭취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모암, 서부, 아포, 농소초등학교 1,000여명)은 학생들의 예방사업으로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아홈 메우기, 스케일링, 초기치료 등을 실시하여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지난 10월∼11월 두달 동안 동지역 경로당 20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500여명 노인들의 대상으로 전신건강상태와 구강건강상태를 조사 실시한 결과 63.9%가 어르신들이 각종 질병으로 인해 약을 투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강건강상태에서는 치주질환이 있는 어른신이 46%이며 치석여부도 28.5%로 나타났고. 1일 칫솔질 횟수는 3회 실시가 정상이나 1.95회로 칫솔질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리고 틀니를 장착하고 있는 어른신이 67.1%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틀니장착 감소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임병률 중앙보건지소장은 앞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교육과 정확한 구강관리와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2012년도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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