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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팔산회 회장 윤우용씨(63세)는 연말을 기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포/l0kg(50만원상당)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하여 관내의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에 전달되었다. 팔산회는 봉산면 8개 법정리의 23명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회장 윤우용씨는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도 즐거운 연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전상일 봉산면장은 팔산회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봉산면이 된 것 같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팔산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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