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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제조업체 및 취업자수 지속적 증가

지식경제부 선정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도시 선정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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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민선4기 이후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06년~2011년까지 156개의 기업체를 유치, 현대모비스, 삼한전자 등 주요 기업체에서 2천400여명의 종업원을 채용했다.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11월 9일 준공됐으며 현재 코오롱생명과학, 한국SMT, 바이오라이트, 영해식품 등 4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현재 건축 중인 KCC 외 8개 업체의 공장이 준공돼 가동될 경우 2천8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2014년 완공예정인 김천2 일반산업단지 142만4천㎡ 부지가 조성,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20여개 업체에 4천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에 의하면 김천시의 제조․건설업체 및 취업자 수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법인사업체는 170개, 취업자 수는 2천500여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정규모 이상의 법인격을 갖춘 법인사업체도 2005년 424개에서 2010년 594개로 약 40%, 취업자 수는 1만1천177명에서 1만3천702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규모 업체(1~2인 업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휴․폐업이 늘어 총 사업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실한 기업 및 제조업체는 증가하고 영세업체는 자연도태된 것이 감소의 주요인으로 밝혀졌다.

김천시는 KTX역사 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사회 간접기반시설 확충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적 강점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이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6일 지식경제부에서 전국 4천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사(2011.7.7~9.20) 선정 발표했는데 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선정이유로는 인허가 신속성, 사후관리 특히 기업유치 노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천980억원이 투입되는 142만4천㎡ 규모의 2단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가속도를 부쳐 2014년부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안정적인 산업용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2012년 새해 벽두부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천시는 지금까지의 기업유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발빠른 정보수집과 차별화된 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등 유치 전략을 업그레이드 시켜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있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인기자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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