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KBS전국노래자랑 김천편이 2012년 새해를 맞아 전 국민은 물론 해외동포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8일 일요일 12시 10분에 방영된다. 지난해 11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방송녹화현장에는 본선참가 16개팀의 노래와 6천여 명 관객의 천둥소리 같은 박수소리로 김천실내체육관이 뜨겁게 달궈졌다. 김천시민과 인근지역 구미, 상주, 영동 등의 국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발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관객이 붐볐지만 선진관람문화질서로 어느 행사와도 견줄 수 없이 진행돼 참여한 관계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온 끼와 노래를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노래자랑 막간에는 태진아를 비롯한 오로라, 우연이, 인동남, 조항조 등 초청가수의 노래로 흥을 북돋았다. 16개팀이 참여한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은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부른 평화동 인세희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내가 바보야’를 부른 지례면의 김재우씨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농소면 김성은씨와 모암동 유하나씨가 받았다. 인기상은 감문면 위량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인 제시카 팀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MC를 맡은 송해씨는 “2시간의 긴 시간동안 참여한 시민모두가 하나가 돼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게 질서를 지키며 응원을 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관람응원 문화를 보면서 김천시민의 모범적인 선진시민질서를 전국에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아포읍 봉산리 이순월(74세)씨는 “너무많은 인원에 가까이서 자세히 출연진을 볼 수 없었지만 김천실내체육관이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시민과 함께 박수도 치고 노래를 부르니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잊게 되는 즐거운 하루였다”며 기뻐했다. 박보생 시장은 “1차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힘든 노고를 시민 서로 격려를 하며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천발전의 기틀을 굳건히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