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2 03:32: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경북도, 어려운 생활속 기부․나눔 실천 유공자 표창

-김천시청 공무원인 현인(38세)씨는 2009년 딸아이 첫돌 축하금 기부-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12일
경북도에서는 2012년 1월 13일 지사실에서 기부․나눔문화를 실천한 선행사례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공적을 치하하며, 선행사례를 널리 알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본인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속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한 분들이다.

수상자들 가운데 특히, 경주시에서 현대강업(주)이라는 기업체를 운영하는 이상춘(42세) 대표는 2004년 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앞으로 5년 동안 1억원을 기부약정하여 도내 1호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하였으며, 김천시청 공무원인 현인(38세)씨는 2009년 딸아이 첫돌 축하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딸아이 생일에 기부하고 있으며, 김천시청 그룹사운드 맥‘s의 보컬로서 재능봉사 및 공연 입장권 판매액을 전액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모두 나눔을 넉넉하고 여유로워서가 아니라 어렵지만 조금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생활속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예이다.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서는 경북도의 후원으로 도민들의 기부나눔 동참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62일간「희망2012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액을 중간 집계한 결과 1월 12일 현재 85억원을 넘어 목표액(95억원) 대비 89%의 실적 올렸으며, 앞으로 집중홍보를 통해 모금기간내 목표액 95억원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서울시, 경기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1인당 기부액을 보면 경북도는 서울시의 2,156원, 경기도 753원보다 많은 3,149원으로서 경북도민의 상부상조의 이웃사랑에 대한 열정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북도의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숨은 곳에서 남모르게 봉사하고 도움을 주는 선행사례를 계속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운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성금모금 활동을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과 면담..
김천시립도서관 「신중년 컬리지」 참여자 모집..
김천시 · 한국전력기술(주) 제10기 재능나누미 봉사단 발대식 개최..
모든 행복의 출발은 ‘복지’로부터!..
남면 새마을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기획 2/5] 경북교육청, 폐교를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바꾼다...
5개국 청소년, 경북에서 우정·문화·미래를 잇다..
‘돌아온 가변석 뜨거운 응원 열기’ 김천상무, 서울 6대 2로 꺾으며 2위 탈환!..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374
오늘 방문자 수 : 5,414
총 방문자 수 : 103,448,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