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장학금 대학생까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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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협(조합장 이기양)에서는 11일 오후 2시 농협4층 회의실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신상환 교육장, 이덕우 김천시지부장과 조합원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식을 가졌다.
이날 지난달 28일 선발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49명 등 총109명에게 1억1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

김천농협은 2010년까지 매년 중.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2011년부터는 장학금 규모를 1억원대로 늘리는 한편 대학생까지 확대해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2년제 대학생 100만원, 4년제 대학생 150만원씩 총 1억1백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2011년 11월 21일부터 12월9일까지 신청 받아 총 137명이 지원해 2011년 1학기 학교성적 50% , 조합원 이용실적 30%, 조합원 경력 20%를 합산, 산출한 점수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했다.

한편 김천농협은 2011년 4월5일 대출금 5천억 달성탑, 농산물 공판장 취급액 200억 달성탑, 11월 25일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 달성탑 수상 등 농협중앙회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교급식지원센타 기공, 서부경제사업장 완공, 농산물산지유통센타(APC) 건립을 위한 농식품부 국비지원사업을 유치하는 등 사업 전부문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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