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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천에 투자하세요

-한 발 앞선 투자유치활동, 기업체 및 일자리 지속 증가-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20일
ⓒ i김천신문
김천시(시장 박보생)는『민선4기』이후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발 앞선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대모비스, KCC 등 156개의 기업체를 유치하여 2,400여명이 취업하는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 도시 선정 -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가 전국 4,0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 도시에 선정되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와 경산시가 포함되었으나, 상대적으로 공단 규모가 작은 김천이 선정된 것은 그동안 투자유치 전담기구 조직, 민원서류 One-Stop Service 등 시책개발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였고, 1970년대 산업화 이후 인근 구미에 국가공단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기업유치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및 사후관리, 기업유치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매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투자유치서비스 기업만족도 조사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최근 3년이내 20개 이상의 공장 신․증설 실적이 있는 비수도권 지자체의 제조업체중 4,000여개를 표본 선정해 설문 및 현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지자체의 투자유치서비스에 대해 기업이 느낀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전파하여,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투자기업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정보를 알리고자 함이다.

김천시는 인허가 신속성, 사후관리, 기업유치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담조직 설치운영,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사랑 119」,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상담창구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인 KCC를 유치하는 과정에서는 154KWh 특고압 변전소 설치가 큰 과제였으나, 해결하려면 평균 8년, 빨라도 6년이상 기간이 걸리는 것을 단체장이 한전을 수시로 찾아 설득하고 협조를 구하여 1년반만에 변전소를 완공하는 놀라운 성과로 기업유치를 위한 의지와 열정을 보였다.

- 기업체 및 일자리 대폭 증가 -

사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로는 가장 정확한 통계인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김천시의 제조․건설업체 및 취업자수가, 회사법인의 경우 2005년 424개에서 2010년 594개로 약 40%, 취업자 수는 11,177명에서 13,702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분포별로 보면 10~49명 고용사업체는 2005년 437개에서 2010년 526개로 약 20%, 취업자수는 8,372명에서 10,659명으로 약 30% 증가하였으며, 50~299명 고용사업체는 2005년 88개에서 2010년 112개로 약 30%, 취업자수는 9,060명에서 11,200명으로 약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규로 유치된 기업중 고용의 선도적 기업은 현대모비스(920명), 삼한전자(230명), 한국SMT(200명)등으로, 특히 삼한전자는 지난해 많은 고용창출을 위해 시설을 증설함으로써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았다.

기업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인․허가 과정부터 피부에 와 닿는 기업지원 행정과, 혁신도시 조성, KTX 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사회 간접기반시설 확충과 교통여건 등 지역적 강점을 이용 많은 기업을 유치한 결과이다.

-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에 따른 고용창출 -

시에서 토지보상에서 공사까지 직접 맡아하는 공영개발방식을 채택해 조성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에는 착공 당시의 우려와 달리 분양율이 84%를 넘어서며 현재 대기업계열의 코오롱생명과학, 한국SMT 등 4개업체가 입주하여 가동중이며, (주)KCC, (주)JH케미칼 등 5개 업체는 건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분양된 전자 및 자동차업종 부지는 현재 입주희망 기업과 협의중으로 상반기내 100% 분양완료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분양업체가 모두 가동될 경우 2,8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김천2 일반산업단지 43만평 부지가 조성 완료되면 추가로 20~30여개 업체에 4,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

김천시는「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결과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 도농순환일자리 창출사업 대구 고용노동청장상 등 각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지역에서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사회봉사 활동 및 시정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온 5개 기업을「자랑스런 김천기업」으로 선정하여 인증 현판을 부착하였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가점 부여, 경북도 우수기업 선정 추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시의 6급이상 공무원이 1인 1기업을 맡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기업사랑119」를 운영하여 인력난, 자금난 등의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해소하였고, 특히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 구인구직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이동취업 상담창구를 통하여 153개 업체에 584명의 취업을 알선하는 등 인력난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2012년 임진년에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기업정보를 파악하고 직접 기업을 찾아가서 투자여건을 설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겠으며,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고용효과가 큰 중견 및 강소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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