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Wee센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사 상담기법 및 대처전략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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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3일 오후 2시 김천파크호텔에서 지역내 초·중·고 생활지도담당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사 상담기법 및 대처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는 이홍임 김천Wee센터 실장이 전문컨설팅 기능이 강화된 Wee프로젝트의 개념 및 현황, 세부운영방안 등을 설명하며 이해를 돕고 Wee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기량 전문상담교사가 강의에 나서 학업중단위기학생들에게 1대1 맞춤식 상담 및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주는 New-Start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했으며 경북대 외래교수인 김미화 가족사랑클리닉 원장의 소통과 배려를 위한 ‘감정코칭’ 지도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아이와 감정을 소통하고 교감하는 감정코칭을 △감정 포착 △감정적 순간을 친해지고 가르치는 좋은 기회로 만들기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 △감정 의식을 돕기 △스스로 문제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주기 등 5단계로 나누고 이에 대한 실천전략을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진단, 가해·피해자 상담의 기본, 교사의 대처방법, 사후관리 등 실제사례를 활용한 교육이 진행됐다.

임상원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대처방안이 시급한 실정으로 무엇보다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로 교사들의 학생상담기법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위기를 사전에 예방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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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원 교육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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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철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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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임 Wee센터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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