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폭력 없는 졸업식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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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대부분의 관내 중고등학교가 졸업식을 갖는 9일 졸업 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졸업식이 열리는 중․고등학교(12개교)에 경찰서 및 파출소 경력 40여명을 배치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및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벌였다.

이갑수 서장은 문성중학교 등 관내 졸업식이 있는 학교를 방문해 졸업생들을 만나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및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폭력 없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이 앞장서주어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학교 측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