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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국내 최대의 자두주산지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두포장박스를 기존 10㎏에서 5㎏단위로 통일하는 시책을 금년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소포장화의 당위성을 자두생산 농가는 물론 유통업체에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김천자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자두산업특구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두품질 향상과 함께 소포장화 함으로써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수 있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그만큼 부패과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욕구 충족과 김천자두의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5㎏ 소포장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자두소포장 통일화는 농산물유통 시장환경의 변화와 소포장화 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김천시 농축산과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핵가족시대에 소비자 기호에 맞추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과 타 과일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소포장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장의 대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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