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사업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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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2년도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3일 오후 2시 30분 4층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강사 19명, 임원 59명과 교육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최보영 관장 인사말, 축사, 평생교육 강사 소개, 반별 임원 소개 순으로 간단하게 개강식을 마쳤다.

이어 2부 행사는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이 준비한 트로트, 각설이 타령, 색스폰 연주 등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보영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업에 꾸준히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지만 새롭게 참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강식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귀한 시간을 내주신 만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2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2012년도 평생교육사업은 24개 과목 50개반을 개설해 현재 1천695명 정원에 1천578명(93.1%)이 접수하는 등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수업을 시작해 6월까지 1학기가 진행되며 8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2학기가 진행된다. 평생교육사업 외에도 탁구동아리(3개반), 서예동아리(2개반), 사물놀이동아리, 바둑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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