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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송승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신청에 즈음해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상대 후보를 서로 존중하자-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3일
ⓒ i김천신문
송승호(50) 제19대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 「박근혜의 김천희망포럼」 위원장) 김천지역 국회의원 후보는 『김천을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관광전용도시로 육성을 하겠으며, 향후 어떠한 명목이든 관계없이 단 돈 1원의 정치자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승호 후보는 2월13일 「김천시민들께 드리는 글 - 새누리당 공천신청에 즈음하여 -」란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천지역의 지방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청렴한 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며, 단 돈 1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그 즉시 정치권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송승호 후보는 이와 함께 이른바 「송승호의 7대 공약」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공약은 △제2의 에버랜드 유치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수상레포츠 및 5성급 관광호텔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방갈로마을 조성 △농․․축산경영인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청년실업 해소(일자리 1만 개 창출) △직지사 - 부항댐 - 청암사 연계 관광벨트 조성 △김천시 예산 매년 300억 원 증액 등이다.

송승호 후보는 자신이 김천시민들을 상대로 발표한 「7대 공약」과 관련해 『저의 부모님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다』면서『송승호를 꼭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송승호 후보는 최근의 국회의원 선거운동과정에 대해서도 『일부 후보가 다른 후보에 대해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언론 역시 엉터리 자료를 사실인양 제시하며 김천시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질적인 불법선거운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송승호 후보는 이와 함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운동기간 내내 어떠한 경우에라도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행위는 일절 하지 않을 것임을 김천시민들께 약속드린다』며 깨끗한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한편, 송승호 후보는 지난 2월8일 김천지역 제19대 예비후보들 중 가장 처음으로 공천신청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갔다.

=============(성명서) 김천시민들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제19대 국회의원 김천시선거구에서 김천시민 여러분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기 위해 출마를 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김천시 선거구 예비후보 송승호입니다.
저는 지난 2월8일 김천지역 예비후보 중 가정 먼저 새누리당 공천신청 절차를 마쳤습니다. 저 송승호는 이제 김천시민 여러분들의 얼음처럼 냉정하고 법처럼 준엄한 평가의 무대에 서있습니다. 저는 이 순간 지극히 겸허한 자세로 시민여러분의 판단에 제 모든 운명을 맡기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저는 김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순수한 김천사람」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저의 부모님과 형제들 모두 김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순수 혈통을 가진 「완벽한 김천 촌놈」입니다. 제가 우리 김천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저는 우리 김천을 위해 지금까지 한 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이 점 두 손 모아 김천시민들께 사죄드립니다. 다만, 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로 근무할 당시 우리 고장 김천에서도 국가자격증시험을 치럴 수 있도록 한 것은 작은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김천지역 주민들께서 국가자격증시험을 치러기 위해 대구 등지로 가셔야 하는 불편은 해소되었습니다.
김천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은 예산이나마 배정을 한 것도 김천출신인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의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저는 이미 정치를 하는 동안, 김천에서는 단 1원의 정치자금도 받지 않겠다고 김천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렸습니다. 저의 이같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만약 제가 1원이라도 김천지역에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저는 그 즉시 정치권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반드시 이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지키겠습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또한 저는 우리 고향 김천이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도시로서의 자생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알고 계십니다만, 우리 김천은 이대로 갈 경우 도시로서의 자생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 지난 40여 년간 너무나도 오랫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김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길 이외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김천에서 태어난 우리의 자녀들이 이 지역에서 공부를 마치고 직장을 구해, 부모님을 모시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이 땅에서 태어나고→자라고→공부를 하고→직장을 구하고→부모님을 모시고 생활을 하면서 아들․딸을 낳고→그 아들․딸들이 다시 이 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것이 송승호가 꿈꾸는 「 김천의 국내 최대규모 내륙관광도시」입니다.

저는 우리 김천의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김천시민 여러분께 7가지의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른바 「송승호의 7대 공약」이 되겠습니다. △제2의 에버랜드 유치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수상레포츠 및 5성급 관광호텔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방갈로마을 조성 △농․․축산경영인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청년실업 해소(일자리 1만 개 창출) △직지사 - 부항댐 - 청암사 연계 관광벨트 조성 △김천시 예산 매년 300억 원 증액 등입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저는 시민여러분들께 드리는 「7대 약속」을 저의 부모님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저 송승호를 믿어 주십시오.

김천을 사랑하는 유권자 여러분!

제19대 국회의원 김천시지역구 선거를 60여 일 앞둔 지금, 선거운동과정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이 자주 벌이지고 있습니다. 일부 후보는 저에 대해 터무니 없는 말들을 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언론은 엉터리 자료를 진실인양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같은 행위는 순수한 유권자 여러분들의 입과 귀를 흐려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송승호는 지금도 그렇게 했지만, 앞으로도 남은 선거운동기간 내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엉터리 자료를 유포하는 등 낡은 선거행태를 보이지 않겠습니다. 저는 김천지역 유권자 여러분들의 준엄하고 냉정한 판단력을 절대적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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