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암소 감축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 한우 암소 감축계획은 950마리로 총 사업비 2억 8500만원(축발기금)을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하여 경산우는 두당 30만원, 미경산우는 두당 50만원의 감축장려금을 지급한다. 경산우는 19개월이상인 송아지생산 기록이 있는 암소로 2012년 말까지 45개월 이내로 도축 가능한 암소가 해당 되며, 미경산우는 출하계약 시 12~18개월인 송아지생산 기록이 없는 암소로 2012년 말까지 24개월 이내로 도축 가능한 암소가 해당된다.
감축 우선순위는 암소의 외모심사와 유전능력평가 결과 등 경제적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개체가 우선대상이다.
사업추진은 희망농가가 2월 말까지 김천축협으로 감축 신청을 하면, 김천시 ‘감축대상 암소 선정협의회’에서 심사를 통하여 대상축을 선정하고, 도축장 출하 후 김천축협을 통해 농가에게 장려금이 지급된다.
본 사업은 과잉된 한우사육두수를 적정두수로 유지하여 한우가격을 안정시키고,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암소를 도태․감축하여 한우 생산능력을 개량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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