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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학교폭력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김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지난 14일(화) 시장 접견실에서 교육지원청 임상원 교육지원과장 및 김천경찰서 장영봉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위촉장 수여하면서 우리시에서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유해환경감시단, 자율방범대, 학부모대표 등 각계각층 기관 및 단체에서 추천한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관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각종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가정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각종 사회단체를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1366여성긴급전화 양수옥 경북센터장은 “가해자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서 온정이 담긴 실질적인 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를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유관기관과의 업무연계를 통한 학교폭력에 대한 조사 및 상담실시, 피해학생 치유를 위한 병원 지정,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가족 사랑의 날’ 실천 범 시민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은 각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직원들을 정시에 퇴근토록 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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