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 초콜릿 만들기 체험

ⓒ i김천신문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는 10가정 총 34명이 참가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대곡동 부곡 맛 고을에 위치한 ‘앙젤리크 카카오’초콜릿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가족이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행사는 김지민(앙젤리크 카카오 쇼콜라띠에)강사의 지도 아래 리얼 초콜릿에 대한 간단한 이론 설명, 실제 카카오 체험, 초콜릿 퀴즈, 템퍼링 체험 등을 통해 리얼 초콜릿 문화를 배우고 가족 당 20여개의 생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민 강사는 “리얼 초콜릿은 설탕이 첨가되지 않고 79.5%의 리얼 다크 초콜릿과 카카오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롭지 않으며 피로회복과 노화예방,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와인이나 녹차보다 훨씬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연신 진지한 모습으로 초콜릿 주머니를 이용해 별,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을 그리며 가족만의 특별한 초콜릿을 연출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또한 초콜릿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서로의 가족 사랑을 뽐냈다.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11회에 걸쳐 월 1회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앙젤리크 카카오’는 초콜릿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김천 유일의 수체초콜릿 체험장을 갖춘 카페로 2층은 커피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3층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운영하며 지난해 12월 오픈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초콜릿 체험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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