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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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내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봉사단 13가정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신청기간을 통해 모집된 3기 가족봉사단과 기존 1,2기 가족봉사단이 참가해 서로 인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

또한 박인숙 CS자격교육원 소장을 초빙해 ‘지역사회 리더로써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단체 및 개인의 비전을 찾고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해 명품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초 소양교육을 했다.

박 소장은 “타인에게서 가장 좋은 점을 찾아내서 그에게 이야기를 해 주라”며 “타인 속에 있는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길러 칭찬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에 처음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고, 우리는 모두가족’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명칭 또한 모두
가족봉사단으로 바꿔 기존의 가족봉사단 활동 내용을 ‘돌봄’을 주제로 전환해 가족 모두가 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김천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총 35가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3팀으로 나눠 매월 1회 이상 김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돌봄봉사와 함께 행사 도우미, 건강가정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지역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과 가족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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