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폭포농악단(단장 이수식)에서는 지난 2월 24일 양금동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26가구에 쌀(10kg)을 전달했다. 이번 쌀 전달 행사는 지난 1월 30일 양금폭포농악단이 양천동 하로마을에 있는 사모바위에서 양금동 주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양금동 관내 지신밟기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일부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수식 양금폭포농악단장은 “이번 쌀 전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양금폭포농악단은 우리 가락을 사랑하며 배우고자 모인 양금동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2004년도에 창단하여 현재 까지 양금동의 각종 행사 등,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했다.
김갑배 양금동장은 “지신밟기로 양금동민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또한 그 성금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쌀독을 채워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금동의 발전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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