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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신비의 약수,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본격 채취

-3월 11일에는 고로쇠 축제도 개최-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8일
ⓒ i김천신문
김천시 증산면(면장 김진하)에서는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수액“이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10여일 늦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고로쇠 수액 채취는 3월말까지 증산면 관내에서 120여 톤을 생산, 3억원 정도의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水)에서 유래된것으로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몸속의 각종 노폐물 배출, 위장병,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 수액 판매가격은 18ℓ(대형) 한통이 5만원, 9ℓ(중형) 한통이 3만원, 1.5ℓ(음료수병) 12개가 5만원, 1.5ℓ(음료수병) 6개가 3만원이며, 현지구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1일에는 증산면 옛날솜씨마을 야외공연장에서「제2회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먼저,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청암사 스님들의 태극권 시범과 삐에로 매직 쇼가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 것이며,이어서 축제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고로쇠 물 시음회, 고로쇠 물 마시기 경연, 고로쇠 물 깜짝 경매를 비롯해서 고로쇠 음식 체험, 전통문화 체험, 떡 매치기, 특산물 전시․판매 및 시식코너 등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작목반 관계자는 “김천의 알프스로 통하는 증산면의 맑은 공기와 신비의 약수 고로쇠 물을 맘껏 마실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가정의 행복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금년에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로쇠 작목반에 2억3천만원의 생산기반시설을 지원하여 청정골 증산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판매 문의는 작목반 총무(백승현 010-3881-3777)에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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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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