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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필리핀에 새마을 심다

부통령 만나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 다짐
경북도 동남아통상문화교류센터 개소 및 다목적회관, 고등학교, 아이타족 장터 준공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06일
↑↑ 필리핀 부통령 방문
ⓒ i김천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등 경상북도 국제화 그랜드 플랜 추진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Pride Barangay(프라이드 바랑가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김 지사는 필리핀 잠발레스주를 방문해 다목적회관, 고등학교, 아이타족 장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아이타족 봉사활동과 잠발레스주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마닐라에 경북도 동남아통상문화교류센터를 개소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필리핀 부통령을 면담하는 등 3박4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방문기간 현지에서는 잠발레스 주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장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환영행사를 마련하는 등 親 경북, 親 대한민국 분위기가 고조됐다.

산펠리페시에서 개최된 다목적 회관 준공식에는 앱다니 주니어 주지사 및 준 오마르 앱다니 국회의원과 캐롤린 파리나스 산펠리페시장을 비롯한 6개 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산마르셀리노시에서 개최된 바랑가이 고등학교 및 소수민족인 아이타족 장터 준공식에도 주지사, 밀라그로스 국회의원과 호세 로드리게스 산마르셀리노 시장 등 지역주민 200명이 함께 했다.

이러한 현지 분위기를 말해주듯이 주지사와 시장 등은 “타 지역과 달리 외국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이곳에 처음으로 경북도민이 따뜻한 손길을 주신 것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MANILA BULLETIN(마닐라 블루틴), Tempo(템포) 등 현지 유력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와 보도도 새마을운동 분위기 조성과 한국에 대한 현지의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했다.

이번 방문의 성과는 기존 관 중심의 국제형태에서 탈피, 民과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교류의 지속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부통령 방문 등 전 일정을 동행한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경북도의 해외에서의 위상과 새마을운동의 중요성을 실감했으며 대구은행 차원에서도 앞으로 해외 민간교류에 경북도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아이타족 장터를 개설해 실질적인 지역주민 소득향상과 자립기반을 마련했고 고등학교를 준공,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현지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 지역교류 차원에서 벗어나 양국 관계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지사는 제조마 비나이 부통령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근대화 경험을 필리핀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고 이에 대해 부통령은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금은 개발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이 세계 속에 널리 전파돼 지구촌 가족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우리 경북이 가진 소중한 경험이 필리핀 잠발레스주의 실정에 적절한 새마을운동의 발전모형으로 개발돼 잠발레스주를 시발점으로 필리핀 전 지역과 나아가 아시아 전체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새마을운동이 이제 한국형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와 관련해서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국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며 ‘Pride Barangay(프라이드 바랑가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필리핀 잠발레스지역의 발전뿐만 필리핀의 다른 지역을 비롯한 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아시아 속에서 아시아와 함께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 고등학교 준공식
ⓒ i김천신문
↑↑ 아이타족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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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발레스주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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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회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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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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