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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서정문.사진)이 주관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생활체육회, 영덕군테니스협회가 공동후원하는 ‘제1회 영덕대게배 테니스대회’가 오는 3월 10일 오전 9시 영덕군민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테니스 동호인 64팀이 신청, 300여명의 동호인-가족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덕군 일원(삼사해상공원, 강구항, 대게원조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영덕대게축제 기간중 테니스대회가 열려 대게 판매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강구신협은 조합원 대부분이 영덕대게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이번 테니스대회는 영덕대게축제 홍보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서정문 이사장은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하다보니 미숙한 점도 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직원과 군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의 열정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게축제기간에 맞춰 이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신문 경북연합=이성원 기자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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