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 i김천신문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을 맞아 김천이 새봄맞이 단장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겨우내 생활주변에 방치돼 있던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제거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9일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지역주민 등 총 3천여명이 참여해 각 읍면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벌였다.

동지역은 감천, 직지천 등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정화했으며 읍ㆍ면지역은 농촌 들판, 야산, 하천 등의 농약 빈병, 영농폐비닐, 폐 영농자재를 수거해 각종 쓰레기 약 100여 톤을 수거함으로써 하천 정화 및 농촌지역의 환경개선을 했다.

이날 강변공원, 다삼교 등 직지천 일원 정화를 위해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강인술 김병철 서정희 황병학 이선명 김세운 박광수 이호근 박희주 강순옥 시의원, 공무원, 함병문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환경관리협의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강변공원 잔디마당에서 정화작업을 시작해 폐타이어 등 방치 폐기물 및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자연 사랑 의미를 일깨웠다.

박보생 시장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잘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이 실천해야 할 막중한 책무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청결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병문 회장은 “자연 개발은 쉬우나 개발로 훼손된 자연의 복원은 힘들다”며 “자연은 인간의 생명이기에 지속적으로 자연보호를 해야만 인간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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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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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병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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