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코아루산악회원들은 지난 10일 제11차 정기산행 코스로 영덕블루로드를 다녀왔다. 이날 산행은 대한산악연맹과 연계한 것으로 참가 신청을 통해 전국의 산악인이 한자리에 모여 영덕 블루로드의 매력을 함께 나눴다. 특히 김병목 영덕군수가 산행 전 안내책자와 음료를 나눠주며 영덕의 아름다움을 설명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삼척의 관동대로와 더불어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해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즐겨 볼 수 있는 곳이다. 강구항-고불봉-풍력발전소- 빛의거리-해맞이공원의 A코스(약 17.5km/ 소요시간6시간), 해맞이 공원-석리․경정리(대게원조마을)-죽도산까지(약 15km/소요시간 5시간) B코스, 죽도산-봉수대-목은이색산책로-괴사리전통마을-대진해수욕장-청소년야영장-고래불해수욕장(약 17.5km/소요시간 6시간)에 이르는 C코스 등이 있다. 이정배 회장은 “영덕 블르로드로의 여행은 참 좋은 경험이었으며 이번 산행에는 안재영(공인중개사), 정경옥(김천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새 회원도 늘고 김지연, 박주현 회원들이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도 받아 좋았다”며 “앞으로 코아루산악회는 좀 더 알찬 산행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산악연맹과 연계한 상품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에서는 코아루 산악회를 비롯해 10일과 11일 양일간 100여명의 산악인들이 영덕블루로드를 찾았으며 대한산악연맹 경북지부에서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줬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