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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9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40명에게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가정아동 도시락 배달사업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실시해오면서 대상인원과 지원예산을 늘려왔다. 올해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가정아동 40명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총 20회에 걸쳐 질과 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밥 및 반찬 3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제공돼 성장기 아동들의 건전육성과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도시락 배달봉사는 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자가운전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7명이 5~7명의 아동들을 방문해 도시락 전달은 물론 따뜻한 관심과 대화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함양에도 기여하는 등 참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게 될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우리지역에 훈훈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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