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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3월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김천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 이갑수 서장은 “고등교육 수준이 세계 1위인 대한민국이 자살율 1위, 동시에 학교폭력이 자살원인의 7위인 국가가 되었다.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단계에 와 있으며 그 동안 이 문제에 무관심하였던 학생, 학부모와 학교 및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100억 예산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뒤를 이어 남종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할 것”을 다짐하는 등 관계기관장들이 앞장 서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포럼에 참석한 학부모들는 “학교폭력 상담전화인 117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학교폭력의 실상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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