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잘못된 걷기 습관으로 인해 질병을 방지하고 올바른 걷기, 최고의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인 파워워킹을 전 주민에게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파워워킹 지도자 양성교육을 오는 3월 23일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 대상자는 파워워킹에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체육관련 교사, 생활체육회원, 육상연맹회원, 파워워킹시민클럽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원하고 있으며, 강사는 상지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이자 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이신 이강옥 교수로 파워워킹 자세 교정법 등 이론과 파워워킹의 나쁜 자세의 교정 등 실습 총 6시간으로 운영된다. (사)대한걷기연맹에서 후원으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서와 함께 시에서 운영하는 파워워킹 시범학교 교실 등 강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여 건강 걷기 운동의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파워워킹은 조깅이나 달리기보다 운동효과가 크면서도 가장 쉬우며, 오래할 수 있는 걷기의 한 종류로 체지방 감소로 인한 비만예방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올해에는 영양, 비만, 금연, 절주와 연계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생애주기별로 대상자를 확대해 젊은 층까지 참여를 유도, 시민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자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는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파워워킹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오는 3월 19일부터 제4기 파워워킹 건강교실이 운영되고 앞으로 (대)학교와 읍면지역으로 확대해 파워워킹을 김천시의 특화된 생활체육 걷기운동으로 만들어 건강한 시민 하나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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