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촌일손 부족 해소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중소형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기종은 다목적관리기 외 12종으로 총 290대이며 사업비는 580백만원이다 시는 매년 4개 정도의 기종에 대해서만 지원해왔으나, 금년도에는 농촌환경의 변화 및 다양화 농작업으로 인해 여러 기종에 대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중소형농기계(1천만원 미만) 전 기종을 사업대상에 포함시켜 읍면동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1,170여명이 사업을 신청하였다. 시에서는 사업량 대비 신청량의 과다로 인해 적법한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촌심의회를 개최하여 최종 290명의 사업대상자를 확정, 통보하였다.
사업대상자들은 해당 읍면동을 통해 확정여부 및 농기계 구입·정산과 관련한 사항을 확인 후 농기계를 구입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기종에 상관없이 구입가격이 200만원 이상인 기종에 대해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200만원 미만이 경우 구입가격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시에서는 확정된 사업대상자들이 가급적 영농철 이전에 농기계를 적기 구입하여 금년도 영농에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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