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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0일과 17일 양일간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김천어울모두가족품앗이 16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빠랑 움직이며 배우는 놀이교실’을 주제로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트니트니키즈챔프 아동체육수업으로 2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뛰고 구르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날인 10일에는 엄마와 아이가 풍선을 이용해 라켓으로 배드민턴을 치며 게임을 하고 대형 풍선을 활용한 단체 놀이를 가졌다. 또한 아이들이 모형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며 교구를 이용한 유격 훈련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17일에는 아이가 야구선수가 되어 에어펌프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공을 야구배트로 멀리 치고 달리는 게임을 진행했다. 모양과 색깔이 다양한 사다리를 준비해 차례로 경험하며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기존 가족품앗이 팀과 신규 가족품앗이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2012년 김천어울모두가족품앗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최민준 강사는 “성장과 성숙이 빠르게 진행되는 영유아기부터 아동기까지는 운동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운동감각과 운동능력이 형성되며 인지적 능력의 발달 또한 함께 향상된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하고 용기를 북돋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니트니키즈챔프는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없었던 움직임을 경험하게 하고 원목교구 및 푹신한 스펀지재질의 교구를 통해서 아이들이 신체조절능력 및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각 연령에 알맞은 적절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현재 전국 대형마트 및 문화센터에서 전문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족품앗이’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들을 묶어주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참여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미소 팀, 해피아이 팀, 한울타리 팀 등 3개 가족품앗이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신규 가족품앗이 팀을 조성하고 지역 가정 간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써 가족품앗이활동을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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