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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인회는 22일 시청전정에서 대형마트 입점반대 시위를 벌이고 시의 대형마트 인허가 불허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칠수 평화시장 상인회장, 강준규 황금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상인 1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평화·황금시장에서 출발해 시청전정에 이르기까지 ‘대형마트 신설 결사반대’와 ‘대형마트 월2회 의무휴무 조례제정 촉구’ 등을 내용으로 한 피켓을 들고 시위행진을 했다. 시청 전정에 도착해 1시간여에 걸쳐 집회를 가진 상인들은 “골목상권을 모두 죽이는 대형마트 입점을 결사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고 “김천시는 대형마트 인허가를 불허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시의회는 기존 대형마트의 월2회 의무휴무 조례를 하루빨리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상인들과의 대화에 나선 박보생 시장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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