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경희)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3월 25일 김천시자전거연합회, 여성유권자연맹,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 평화남산동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각종 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내 주요 지역을 자전거로 주행하는 이색 현장 캠페인 『내일을 달리자! 희망의 선거로!』를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가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김천시선거구의 두 후보자(기호1번 새누리당 이철우, 기호2번 민주통합당 배영애)가 함께 참여해서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를 실현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낼 것을 시민들 앞에 약속하는 의미 깊은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김천시선관위는 이날 주행코스의 중간지점인 김천역 광장에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선거축제콘서트를 마련하여, 그룹사운드 매그파이의 신나는 공연을 감상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두 후보자의 각오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김천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김천시선관위 서경희 위원장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선거’가 없이는 우리의 주인된 권리도 실현될 수 없다면서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그야말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내기 위해 김천시민이 함께 달리고 함께 어울리는 ‘내일을 달리자! 희망의 선거로!’ 라는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 후보자 역시 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 준법선거·정책선거를 실현해서 전국에서 김천이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