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월 27일부터 4일간 도내 직속기관,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중인 시설공사 중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모든 공사현장에 대하여 점검반을 구성하여 부실시공방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점검반은 건축ㆍ토목ㆍ전기ㆍ기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직접 공사감독하지 않은 현장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본청 발주 공사현장은 물론 산하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발주 공사현장까지 직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안전, 품질, 시공, 기술지도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하여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하는 등 효율적인 현장관리로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교육시설공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하고 시공자의 성실시공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각종 점검은 이번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견실시공 및 공사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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