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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김천지사에서는 29일 오전10시 건강증진센터에서 센터 이용자 제1기생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증진센터는 고혈압, 고지혈, 당뇨, 비만 등 질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사, 운동처방사, 운동지도사가 최첨단 건강관리시스템으로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상담을 실시해 질병 관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 이용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1기 참가자 49명은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 지구력이 운동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으며 평균 혈압도 수축기 혈압 15mmHg 이상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감천면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58세)는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4개월간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 결과 체중이 74.4kg에서 71.2kg으로 3.2kg이나 감량됐으며 수축기혈압도 145mmHg에서 130mmHg으로 혈당수치가 260㎎/㎗ 에서 200㎎/㎗으로 개선됐다”며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체성분이 균형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욱 지사장은 “최초 3개월간 영양관리와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운동의 필요성, 식이요법 효과 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자 모두 자신의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배양이 최대의 소득”이라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 이용은 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자로서 판정결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 등의 뇌·심혈관계 질환 건강주의 또는 유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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