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해 다륜형 원동기(일명 사발이) 운전면허 시험을 경찰서에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에서는 다륜형 원동기도 운전면허가 필요함에도 대다수 이용자들이 운전면허 응시 전에 이수하는 안전교육을 위해 면허시험장이나 도로 교통공단까지 갔다 와야 하는 등 불편함 때문에 면허 취득을 꺼리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한 것.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경찰서로 초청해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노약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면허 시험에서 주민 1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