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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은 직지천변 가로수 벚나무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의 산책 및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의 최적 장소로 만들고 있다. 박경용 산림과장은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 간 2km 거리 벚나무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특화해 멀리 가지 않고 우리시에서 야간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9일 오후 8시에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강변축으로 벚꽃 장관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벚꽃길 시민 걷기 참석자에 대해 묘목도 나눠주는 등 시민을 위한 녹색 행정으로 앞으로 축제의 장으로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반 정비 사업을 추진해 김천의 경관자원의 최대한 활용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녹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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