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삼락벌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태권회 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12년 경북태권도 신인선수권대회가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권도 새내기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분 70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11개 체급에서 겨루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한편 대회 첫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태권도가 세계적인 무술로 발전한 만큼 대회참가 선수들이 대한민국 태권도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주역임과 동시에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로서 지도자로 대성하길 바란다”며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병준 경북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유치에 힘써준 박보생 김천시장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이대회가 상호우의를 다지고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부탁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진행된 겨루기에서 참가선수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에 경기장은 열띤 응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특히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로 한판승이 나올 때 마다 대회관계자 및 관중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태권도협회의 업무협약식을 가져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