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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봄철 건조기 대형 산불을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치는 갬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봄철을 맞아 등산이나 꽃구경을 즐기려는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아포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석구)는 지난 4월 4일 남면의용소방대원 3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입구와 대로변을 비롯해 현수막 등 산불예방 홍보물을 제작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의용소방대와 함께 어깨띠를 매고 거리를 행진하는 등 주요 등산로에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등산객과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홍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석구 센터장은 산행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담뱃불과 취사를 목적으로 한 화기사용을 금지해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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