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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와 경찰서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11시 김천북부파출소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1366경북센터장 진원스님, 장영봉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계․파출소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결혼이민여성 등 폭력 피해여성의 인권보호 및 피해자보호를 위해 간담회를 했다. 북부파출소를 시작으로 김천경찰서 16개 파출소를 권역별(북부권,동부권,남부권)로 나눠 진행되는 간담회를 통해 폭력피해 여성 초동조치 및 수사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진원스님은 “우리 센터에서 1년간 접수되는 전화상담만 1만 2천통화에 이르며 경찰관 등 공권력과 함께 구조상황까지 간 건도 200건으로 도움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많은 만큼 좀 더 피해여성들에게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당하며 자포자기하는 상황까지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들이 생기기전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주의의 묵인으로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크다”며 “관계기관뿐 아니라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이며 경찰도 최선을 다해 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성해 피해를 당하는 여성이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3대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이 경찰의 발 빠른 초동조치와 성인지적 수사개입으로 여성들의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필요한 대상을 알고 있는 시민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상담전화 국번없이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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