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서 마음을 살찌우다

↑↑ 2학년1반 어린이들

ⓒ i김천신문

금릉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연화지벚꽃축제를 열었다. 금릉초등 축제 활성화 일환으로 학교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교동연화지(교동에 위치하고 있는 연못으로 조선 초기에 농업용수관개지로 조성됐으며 풍류객들이 저수지 한가운데 섬을 만들어 봉황대를 지어 풍류를 즐겼던 곳)의 자연 속에서 야외학습을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심미감을 길러 정서적 안정을 가지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 2학년2반 어린이들

ⓒ i김천신문

금릉초등학교가 매년 벚꽃이 한창일 때 교동연화지에서 여는 벚꽃축제는 전교생이 참여해 연화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하고 학년에 맞게 그림이나 시화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는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