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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문학아카데미 개강식이 17일 오전 11시 직지사 앞 백수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매년 봄과 가을 2기에 걸쳐 운영되는 문학아카데미는 김천시가 시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문학적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지역문학 활력소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한 것이다. 시조창작반과 시․수필창작반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박보생 시장 격려사, 노중석 시인과 권숙월 시인의 인사가 있었으며 행사 후엔 기념촬영 순서도 가졌다. 6월21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문학아카데미는 시조창작반(강사 노중석,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시․수필창작반(강사 권숙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백수문학관 로비와 세미나실에는 특히 백수 정완영 시인의 시조작품과 고시조를 시화로 제작, 전시해 볼거리 읽을거리를 더하게 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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